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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예수원교회 유치부를 소개합니다.

관리자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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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예수원교회 유치부를 소개합니다. 


“Small Hands, BIG FAITH!” 


하나님께서 우리 예수원교회에 보내주신 천하보다 귀한 아이들에게 바른 복음을 심어주기 위해 선생님들이 의기투합했습니다. 


영국에서부터 어린이 사역에 사명을 품고 봉사해온 오혜진 사모, 삼일교회 유아부 교사 10년의 관록을 지닌 윤제 형제, 그리고 아르헨티나 한인교회에서 교사로 쭉 섬겨온 베테랑 맑음 자매가 그 주인공입니다. 김경희 전도사님도 전후방으로 아이들 교육에 함께해주시고 계시고요. 


처음에는 부모 곁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던 어린 아이들이 이제는 줄곧 선생님들에게 밀착되어 있네요. 성도님들도 아이들 걱정으로부터 자유한 채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를 고백합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헌금함에 준비한 봉투를 넣고, 헌금위원으로 제 덩치만한 헌금함을 안고 깡총거리며 강단 앞으로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교회건물 바로 앞에 어린이 놀이터가 붙어있는데, 아이들은 거기까지가 교회인 줄 알고 틈만 나면 나가서 신나게 뛰어놉니다. 개선해야 할 시설•공간적인 제약이 있음에도 예수원교회 주일학교에 누구든 자랑스럽게 초대할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에 아이들이 있어 좋은 또 한가지는 우리 청년들에게도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건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조카같은 아이들을 돌보며 그간 다소 막연하게 상상했을 결혼과 육아의 현장을 실체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수원교회 온 성도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초등학생인 제 막내 시몬이부터 환갑을 넘긴 장년에 이르기까지, 어린 친구들을 사랑으로 보살핍니다. 예수원교회는 다음세대 교육에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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